"수주 넘친다" 톱텍 구미사업장 4500평 추가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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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장비 전문기업 톱텍이 구미사업장을 추가로 증축한다.
톱텍은 5일 2차전지 관련장비의 제작과 공급을 위해 지난 2월 구미5공단 내 2만5000평 부지에 9200평의 사업장 확장을 완료한데 이어 추가로 4500평을 추가 증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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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장비 전문기업 톱텍이 구미사업장을 추가로 증축한다.
톱텍은 5일 2차전지 관련장비의 제작과 공급을 위해 지난 2월 구미5공단 내 2만5000평 부지에 9200평의 사업장 확장을 완료한데 이어 추가로 4500평을 추가 증축하기로 했다.
톱텍은 2019년부터 2차전지 배터리 모듈조립 및 물류 장비를 공급을 시작으로 탭웰딩, 패키징 관련 장비,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 등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지난 6월 기준 6447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중이다.
현재 톱텍은 아산사업장, 구미1사업장, 구미2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만5000평 부지에 3만2500평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차전지 모듈라인 제작기준 년간 약 1조원의 매출 시현이 가능한 생산능력(케파)이다. 이번 구미2 사업장의 확장으로 년간 2400억원의 추가 케파를 확보하게 된다.
톱텍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 방안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국내 주요 셀 제조사들의 배터리 공장 증설에 따른 장비 발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이런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지용 톱텍 대표이사는 "수주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 사업장 증축을 결정하게 됐다"며 "31년의 축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등 사업영역의 다변화와 고객 만족을 통해 매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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