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위버스, 마침내 SM 품었다…NCT→라이즈 12팀 입성

장진리 기자 2023. 9. 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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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위버스가 마침내 SM엔터테인먼트를 품었다.

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요 아티스트 13팀이 12일 위버스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위버스는 막 데뷔한 SM의 신인 그룹은 물론, 한류가 시작된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해온 SM 아티스트들을 대거 품으며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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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버스. 제공| 위버스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의 위버스가 마침내 SM엔터테인먼트를 품었다.

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요 아티스트 13팀이 12일 위버스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위버스에 둥지를 트는 SM 아티스트는 모두 13팀이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등이다.

위버스는 막 데뷔한 SM의 신인 그룹은 물론, 한류가 시작된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해온 SM 아티스트들을 대거 품으며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하이브는 SM 인수전에서 손을 떼면서 양측이 플랫폼 협업과 관련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양사의 플랫폼 협업은 SM의 위버스 입점과 SM의 메신저 서비스 버블과 하이브의 팬덤 위버스의 공존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준비에 들어가 12일 최종 론칭하게 됐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SM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의 위버스 합류를 환영하며,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위버스를 통해 보다 확장된 팬 경험을 누리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SM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으로 인해 1억 다운로드와 1천만 MAU(한달간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 수)를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위버스의 글로벌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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