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년 연속 아세안·G20 참석…5박7일 인니·인도 방문 출국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3. 9.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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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5일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갖는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은 2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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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순방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5일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갖는다. 다음 날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한다.

오는 8일(현지시간)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각종 회의에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번영하는 미래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과 양자 정상회담,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 등을 갖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재차 촉구하고,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전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는 11일 새벽 귀국한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은 2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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