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길 울산시의원, 수목원 조성·활성화 지원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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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수목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울산시 수목원의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목적, 용어 정의 및 시장의 책무 △사업추진 및 지원 △수목원 전문가의 활용 △홍보 및 안내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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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수목원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울산시 수목원의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목적, 용어 정의 및 시장의 책무 △사업추진 및 지원 △수목원 전문가의 활용 △홍보 및 안내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 부의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와 함께 생물다양성 붕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인류와 자연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식물 다양성 보전 및 자원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울산이 가진 풍부한 수목유전자원의 보존·활용을 통해 지역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녹지·자연공간을 시민들이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태화강국가정원과 공립수목원, 사립수목원을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시키고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지역경제 성장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 환경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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