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입주민들, 의류와 운동에 관심 많다"

원동화 기자 2023. 9. 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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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권 아파트 입주민들은 의류와 운동 등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택시 차량 호출을 생활 편의 서비스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부산 생활권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2023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 부산 생활권편'을 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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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TV 설치된 아파트 단지 대상 조사
택시 등 차량 호출 서비스 가장 많이 이용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생활권 아파트 입주민들은 의류와 운동 등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고 택시 차량 호출을 생활 편의 서비스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부산 생활권 아파트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한 '2023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 부산 생활권편'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과 한국갤럽이 부산 생활권 내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단지,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민 41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부산 생활권 아파트 입주민은 '나를 위한 소비'를 질문에 ▲25~34세는 의류, 패션잡화, 기초화장품, 간식, 신선 식재료 ▲35~44세는 의류, 패션잡화, 신선 식재료, 간식, 기초화장품 ▲45~54세는 의류, 패션잡화, 간식, 신선 식재료, 주류 ▲55~64세는 의류, 간식, 신선 식재료, 기초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순으로 답했다.

최근 3개월 동안 부산 아파트 입주민의 자기 계발은 달리기, 피트니스, 요가 등 '운동(48%)'과 건강기능식품, 채소를 섭취하는 '식단 관리(48%)'가 가장 많았다. 피부나 모발을 가꾸는 '외모 관리(22%)', 명상과 수면에 투자하는 '스트레스 관리(21%)', 외국어 또는 자격증 공부를 하는 '학습활동(18%)' 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소모임(6%)'도 있었다.

아파트 입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한 생활 편의 서비스는 택시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70%)'였다. 이어서 '동영상 유료 서비스(51%)', '중고 거래 플랫폼(49%)', '반찬 식재료 배달 서비스(47%)' 순으로 이용했다.

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인구통계, 아파트 구조, 생애주기, 단지 가치 조사, 공공 DB 등이 포함된 아파트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파트 고객 특성을 반영한 시간·장소·상황 맞춤 편성으로 광고 효과를 높이는 등 디지털 옥외광고(DOOH) 산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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