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세계에서 글로벌 연대와 다각적 접근…서울 ODA 국제회의

성도현 2023. 9. 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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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위기의 세계에서 글로벌 연대와 다각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서울 공적개발원조(ODA)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울 ODA 국제회의는 정부와 민간, 학계 등 국제개발 협력 분야의 여러 주체가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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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코이카, 7일 롯데호텔 서울서 공동 개최
[한국국제협력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위기의 세계에서 글로벌 연대와 다각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서울 공적개발원조(ODA)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울 ODA 국제회의는 정부와 민간, 학계 등 국제개발 협력 분야의 여러 주체가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오는 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의 개발 전담 기관, 국제기구, 학계, 주한 외교단 등이 참가한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의 환영사, 카르스텐 스타우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인도-태평양 전략과 국제개발 협력, 지역적 복합위기와 혁신적 파트너십, 상생과 번영을 위한 개발 협력의 미래 등을 소주제로 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기후변화 악화 등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전략적·혁신적 개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국제개발 협력의 미래 비전과 역할도 모색한다.

코이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 전략인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한 개발 협력 이행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는 코이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영 동시통역 및 수어 통역 제공)된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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