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프리지아가 워너비?…짝퉁 착용에 판매까지 "믹스매치"

▲ '나는 솔로' 16기 영숙. 출처| 영숙 쇼핑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가짜 명품을 착용하고 판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나는 솔로'에 출연 중인 16기 출연자 영숙이 자신의 SNS에 모조 명품을 착용한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고, 자신의 쇼핑몰에서 명품 디자인을 카피한 이른바 '짝퉁(가짜)' 제품을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숙은 자신의 SNS에 샤넬 핸드백과 주얼리, 에르메스 가방, 디올 가방 등 초호화 명품을 착용한 사진을 자주 올려왔다. 그런데 일부 시청자들은 영숙이 진짜 명품이 아닌 가품을 착용했다고 지적했다.

영숙 역시 가품 착용을 일부 인정했다. 한 시청자가 "피드에 올린 백 대놓고 짝퉁 티 나요. 가장자리 엠보싱 커팅 모양이 정품이랑 완전 달라요"라고 댓글을 달자, 영숙은 "맞아요! 그거 동대문 제품이에요.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댓글을 달아 자신이 가품을 착용했다고 인정했다.

영숙은 개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데, 이곳을 통해 가품을 팔기까지 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실제로 영숙은 에르메스의 디자인과 색 조합을 그대로 카피한 스카프를 팔며 "스카프 하나 사러 매장에 갔는데 돈은 있으나 맘에 드는 제품이 없어서 그래도 사려고 이것저것 둘러보았지만 가격대비 너무 맘에 안들어서 그냥 나왔는데"라며 "이 제품 너무 너무 고급스러우며 사이즈도 넉넉, 소재도 너무 좋아 적극적극 추천드려요"라고 소개했다.

의혹이 커지자 16기 영숙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속 화제의 출연자다. 광수와 '산전수전', '파란만장'이라는 단어 사용으로 갈등을 벌이다 초유의 데이트 중단 사태를 맞기도 했고, 옥순, 상철과도 일촉즉발 갈등을 벌였다.

▲ '나는 솔로' 16기 영숙. 출처| 영숙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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