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00억 투입해 소공인 제조역량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2027년까지 5년간 소공인 제조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총 700억원을 투입, 소공인 성장자금을 신설하고 단계별 스마트화 보급·확산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제조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기술혁신 정책자금 신설 및 경영 컨설팅 확대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400개사) △숙련기술인력 양성(7000명) 등 3가지 사업을 주로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2027년까지 5년간 소공인 제조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총 700억원을 투입, 소공인 성장자금을 신설하고 단계별 스마트화 보급·확산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제조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기술혁신 정책자금 신설 및 경영 컨설팅 확대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400개사) △숙련기술인력 양성(7000명) 등 3가지 사업을 주로 실시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하지만 영세한 경영환경으로 기술개발에 투자하지 못했던 유망 제조기업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5년간 서울시가 500억원을 출자해 기술개발, 기술고도화, 스마트화 등에 자금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는 서울형 소공인 특화 맞춤형 대출을 신설해 소공인 실정에 맞춘 저리 대출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제조기업을 지원하고, 집적지별 '찾아가는 금융컨설팅'을 운영해 융자컨설팅 등 자금관리를 돕는다.
수작업을 주로 하는 소공인에 대해 센서, 바코드 등 자동화 전환을 우선 지원하고, 제조공정 로봇화·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접목까지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축한다. 2027년까지 400개사에 200억원을 지원한다.
기술교육.훈련을 통해 2027년까지 실무 중심 전문인력 7000명을 양성하고, 소공인 사업자 대상 제조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해 유통채널 사전교육과 시장 진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각 분야 우수 숙련기술인을 300명 발굴·포상하고, 젊은 인재가 산업현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소공인 기술경진대회'를 신설,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으로 '우수 소공인 현장 투어'를 운영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기술혁신, 안전 경영을 위한 정책자금이 소공인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기를 바라며, 스마트 제조환경 구축과 지원 인프라 확충이 도시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신규인력 유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FA 2023] 삼성, 모든 가전에 빅스비 기반 생성형 AI 적용
- LG, 미래 모빌리티 경험 '알파블' 제시
- 통신 3사, 판매장려금 담합조사에 초긴장
- 하나은행, '커스터디 JV' 설립 추진…글로벌 기업 비트고와 맞손
- 이지스, 토지행정가 산실 신한대와 협약 체결…공간정보 인재양성 지원
-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작은 중앙정부와 큰 지방정부… 균형발전은 시대적 흐름”
- 애플, 비싸야 잘팔린다?…아이폰15 '울트라' 출시설
- 시행 열흘 앞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과징금 상한액 '전체 매출액'로
- LG전자, 맞춤상담·내일배송...전 주기 고객경험 강화
- 공공데이터법 개정 탄력…디플정 정책 기반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