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거주지는 100억대 아파트…월세만 6500만원 이상"

/사진=tvN 예능 '프리한 닥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거주 중인 영국 런던의 집이 소개됐다.

지난 4일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서는 손흥민의 런던 거주지 정보가 전해졌다. 손흥민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 홋스퍼 구단에서 뛰고 있다.

MC 김소영은 "손흥민 선수의 월급이 15억원 이상이라고 한다"며 "그가 (런던에서) 선택한 집은 어디냐"고 운을 뗐다. 부동산 전문가는 2019년부터 손흥민이 런던 북부 햄프스티드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알렸다.

전문가는 "(손흥민의) 매입 여부에 대해선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면서도 "만약 손흥민 선수가 해당 건물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면 1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치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월세로 살고 있다면 한 달에 4만파운드 정도, 한화로 약 6500만원 이상의 월세를 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는 앞서 한 방송을 통해 손흥민이 집 내부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화면상으로) 침실 창문을 통해 외부의 축구장이 보였는데, 이곳은 영국 명문 사립학교의 운동장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손흥민이 사는 고급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고 전했다. 수영장과 헬스장, 비즈니스 미팅룸 등 최고급 공용시설도 완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