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추석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상품권 10% 특별할인

개청 20주년·계룡 방문의 달 기념…인센티브도 지급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9월 한 달간 지역상품권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역상품권 할인판매는 시 개청 20주년과 9·10월 운영되는 ‘계룡 방문의 달’을 기념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 외에도 시는 골목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이달 내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사용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3만원까지 다음 달에 모바일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 앱 chak에서 반드시 현금영수증 등록을 해야만 이용 가능하며 병·의원, 한의원 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룡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모바일 합산 50만원이며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이나 휴대전화, 카드를 지참해 관내 11개소(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면 구입 가능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상품권 할인제도를 활용해 가정경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