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시리즈에 최고급 '울트라' 모델 추가 가능성

IT 팁스터 주장…"8GB 램, 2TB 메모리 적용"

(IT 팁스터 마진 부 'X' 계정 게시글 갈무리)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애플이 공개를 일주일 앞둔 아이폰15 시리즈에 '프로맥스'를 뛰어넘는 최상위 '울트라' 모델을 추가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마진 부(Majin Bu)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아이폰15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고 적었다.

그는 "애플이 프로맥스와 함께 울트라를 공개할 수 있다"며 "울트라는 프로맥스와 다른 모델로 올해 프로맥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기본 모델부터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에 최고급 모델로 울트라가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진 부는 "아이폰15 프로맥스는 6GB 램과 최대 1TB의 메모리를, 울트라는 8GB 램과 최대 2TB의 메모리, 더 나은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했다.

그는 일부 케이스 제조업체에서 프로맥스와 같은 6.7인치 크기의 두 가지 모델이 테스트를 거쳤고, 이것이 울트라 모델의 출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울트라 모델은 프로맥스보다 100달러 더 비쌀 것이라고 마진 부는 예상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