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백대교 투신 교사 사건, 군산해경 수사 본격화
최정규 기자 2023. 9. 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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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투신사건 수사를 본격화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동백대교에서 투신한 A교사의 동료교사 2명, 행정직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교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23분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전 8시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대교 인근에 있던 A교사의 차량에서 유서 등을 발견했고, 다리 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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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교사 등 참고인 조사, 조만간 학교장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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