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주장’ 내주고 3순위 골키퍼 전락…요리스, 갈 수 있는 곳은 사우디와 튀르키예 밖에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내준 위고 요리스가 갈 수 있는 팀이 마땅치 않다.
현재 이적 시장이 열려있는 곳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무대밖에 없다.
요리스는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움직임이나 프로젝트는 재정적인 조건보다 중요하다. 이런 부분은 명확하게 논의되지 않았다"라며 "계획 없이 이적 시장 마감 한 시간 전에 온 연락으로 결정을 내리는 건 팬들과 팀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거절 이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내준 위고 요리스가 갈 수 있는 팀이 마땅치 않다. 현재 이적 시장이 열려있는 곳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무대밖에 없다.
지난 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요리스는 토트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나 튀르키예로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수년간 토트넘 부동의 주전 골키퍼였다. 2012년 입단 이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47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만 361경기 출전했다. 그러나 최근 점점 기량이 하락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지난 시즌 후반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자리를 내줬다.
토트넘도 언제까지 요리스만 믿을 순 없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찾았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팀에 합류했다. 요리스도 자신의 시대가 지나간 것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줬다.
이적 시장을 통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았지만 딱히 나오지 않았다. 이번 이적 시장이 끝나기 직전 친정팀 니스에서 제안이 왔다. 그러나 요리스가 거절했다. "이적 시장 마감 1시간 전에 에이전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니스로 합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요리스는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움직임이나 프로젝트는 재정적인 조건보다 중요하다. 이런 부분은 명확하게 논의되지 않았다"라며 "계획 없이 이적 시장 마감 한 시간 전에 온 연락으로 결정을 내리는 건 팬들과 팀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거절 이유를 밝혔다.
결국 팀에 잔류하게 된 요리스다. 현재 비카리오가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2순위 골키퍼엔 프레이저 포스터가 있다. 요리스는 아직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요리스의 현주소는 3순위 골키퍼 혹은 전력 외 자원이다.
요리스는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토트넘이 요리스와 계약 해지하거나 요리스가 이적하지 않는다면, 1년 동안 벤치에 앉지 못하고 훈련만 해야 한다.
현재 이적 시장이 끝나지 않은 리그는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7일(현지 시각) 이적 시장이 끝나고, 튀르키예는 오는 15일 창구가 닫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에게 주장 완장도 넘겼는데…’ 요리스, 마감 시한 직전 친정팀 복귀 거절한 ‘결정적인 이
- ‘던 딜’ 결국 세르비아 ‘즈베즈다’로 가는 황인범! 현지 언론이 밝힌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
- '이제는 EPL의 아이콘' 손흥민, '레전드 공격수'가 선정한 베스트 11 선정...매디슨도 포함
- [오피셜] 황인범 챔스에서 본다! 세르비아 우승팀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적... 4년계약, 이적료 78
- 김민재가 너무 그리운 나폴리... “KIM이 빠진 자리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