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자원순환의 날 ... '탈플라스틱' 주제

이유범 2023. 9. 5.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15번째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캠페인을 벌인다.

환경부는 오는 6일 오후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자원순환의 날이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 인사하고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생활 속 실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회 자원순환의 날 ... '탈플라스틱' 주제

[파이낸셜뉴스]환경부가 15번째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캠페인을 벌인다.

환경부는 오는 6일 오후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다 같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환경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는△분리배출 체험교육 △쓰레기 발생이 없는(제로웨이스트) 제품 전시 △새활용(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티셔츠와 가방, 돗자리 등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한다. 또 '탈 플라스틱' 실천 다짐을 서명하고 인증하는 장소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누리집과 환경부 SNS 등을 통해 서약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자원순환의 날이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 인사하고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생활 속 실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