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금감원, 불법사금융 실무 회의 개최

이진혁 2023. 9.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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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수사, 단속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감독원·경찰청·서울경찰청은 5일 서울경찰청 3층 수사회의실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단속 강화를 위해 '불법사금융 수사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금감원과 경찰청은 전국 시·도 경찰청과 금감원 지원을 포함한 소통창구를 구축하고, '불법사금융 수사지원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상호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수사·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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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찰과 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수사, 단속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감독원·경찰청·서울경찰청은 5일 서울경찰청 3층 수사회의실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수사·단속 강화를 위해 '불법사금융 수사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금감원과 경찰청은 서울경찰청과의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과 수사지원 실무협의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를 통해 금감원과 전국 시·도 경찰청이 불법사금융 범죄 척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다.

그간 금감원과 경찰의 불법사금융 수사·단속을 위한 공조는 금감원 본원, 경찰청 본청 중심으로 실시됐다. 기관 간 협업과정에서 실제 수사를 진행하는 시·도 경찰청과 지역소재 금감원 지원과의 수사 지원·협력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금감원과 경찰청은 전국 시·도 경찰청과 금감원 지원을 포함한 소통창구를 구축하고, '불법사금융 수사지원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상호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수사·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공조를 위해 금감원(본·지원)과 경찰청(본청 및 시·도경찰청) 불법사금융 담당조직간 핫라인(Hot-line)을 구축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원활한 수사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사금융 범죄 수사실무를 위한 설명자료(FAQ)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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