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승희, 8일 두산-삼성전 시구한다 "두산과 오마이걸은 한 가족"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한다.

시구 및 시타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나선다. 시구는 미미, 시타는 승희가 맡는다. 오마이걸은 2015년 데뷔 이후 4차례나 홈경기 시구를 맡아 팬들 사이에서는 두산 베어스 열혈팬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미는 최근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하여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승희 역시 팬들이 '재간승희'로 부를 만큼 뛰어난 예능감과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미는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한번 두산베어스 승리기원 시구와 시타를 맡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저희의 해피 바이러스가 두산베어스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승희는 "두산 베어스와 오마이걸은 한 가족"이라며 "남은 올 시즌도 '미라클 두산'다운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