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 성금 2억원 도교육청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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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황종연)은 5일 '아이의 힘! 책 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충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지난달 '충북 꿈나무 응원 프로젝트' 대상인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생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낸 데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청주 한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양철기 한솔초 교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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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농협(본부장 이정표·황종연)은 5일 ‘아이의 힘! 책 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충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지난달 ‘충북 꿈나무 응원 프로젝트’ 대상인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생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낸 데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청주 한솔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양철기 한솔초 교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충북농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책기부 사업은 '1.1.1(1인, 1달, 1인문고전활동) 운동'을 위해 시작됐다. 도내 향토기업, 출향인사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책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이 기탁한 성금은 책 구매비로 쓰인다. 책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충북 초등학교 255곳, 6학년 학생 1만4000여 명에 전달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독서는 우리 삶에서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나눔을 실천해 준 충북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지역 꿈나무들이 다양한 읽을거리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게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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