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15일부터 이틀간 홍콩 IR 활동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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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홍콩 10여 개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이틀에 걸쳐 마라톤 미팅을 진행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IR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활동입니다.
함 회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에 오랜 기간 투자해온 장기 투자자들과 잠재적 투자자 등 약 10여개 투자기관의 최고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마라톤 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 회장은 그룹의 재무적 성과와 자산건전성,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ESG 경영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또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직접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함 회장은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그룹의 ESG 경영 및 주주환원 확대 노력을 지지해준 주요 기관 투자자 등을 직접 만나 향후의 경영 계획을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나설 방침입니다.
함 회장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K-금융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함 회장은 오는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영국 런던 등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출장을 계획 중입니다.
이외, 하나금융은 그룹의 IR 조직을 확대하고 해외 금융 시장에서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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