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외설 논란 후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마마무 ' 화사가 대학교 축제에서 외설적인 퍼포먼스를 했다는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화사는 지난 7월 시민단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지난 5월 성균관대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 자체 콘텐트 ‘만날텐테’ 1회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화사는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에 대해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신곡 선택 이유에 대해 “내가 좀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었는데, 거기서 미국에 도착한 날에 메시지가 가득 와있더라. 뭔 일이 터졌구나 싶었다. 진짜 기도를 하고 카카오톡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대 위 퍼포먼스가 논란이 됐다. 악플 수위가 너무 심했다. 제가 원래 (악플에) 연연하고 이런 게 없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그렇더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었는데, 그때까지 좀 제 멘탈을 계속 했어야 했다. 내가 하던대로 하자고 마음 정리를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뉴욕 공연을 했다. 딱 끝내자마자 눈물이 터지더라”고 밝혔다.
화사는 “호텔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멤버들이랑 ‘고생했어’라고 인사를 했는데, 눈물이 막 났다. 올해 제일 크게 울었다”며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더라. 진짜 영화 한 편 찍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미주 투어를 보냈는데, 갑자기 싸이 오빠한테 연락이 왔다. 그때 보내준 노래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였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지난 7월 시민단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지난 5월 성균관대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관 씨” 고민정 호칭 설전…“개인 자격 아니잖나”
- 주차장서 롤스로이스에 ‘쿵’…“괜찮다”는 차주 알고보니 김민종
- “9개월동안 2700만원 주문 취소”…알바 믿은 사장의 한탄 [e글e글]
- ‘단식 6일차’ 이재명 “군홧발 짓밟힌 선배들과 고통 비교 안돼”
- 윤미향 “총련 접촉할 이유 없어…100여개 진행단체 중 하나일뿐”
- 주차장에 엎드린 아이 밟고 간 차량… “무죄 가능성 있어” (영상)
- 대통령실, 김만배 인터뷰에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
- “내 남편 여기 있지?” 불륜 의심女 집 초인종 36분간 눌러…판결은?
- 직원에게 재떨이 던진 대표…다친 직원에 “사직서 내라”
- 시흥 양꼬치 식당서 주인 살해한 중국인 남성…3시간 만에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