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1세대 헤드헌팅사 유니코써치에 투자

이은영 기자 2023. 9. 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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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국내 대형 헤드헌팅사 유니코써치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가 플랫폼과 기술로 채용 시장을 혁신해 나가는 데 있어 전통의 헤드헌팅 업을 선도해 온 유니코써치의 인재 추천 노하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장 만족도 높은 채용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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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국내 대형 헤드헌팅사 유니코써치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드라마앤컴퍼니 제공

유니코써치는 1984년부터 인재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 업력 40년의 국내 최초의 헤드헌팅사다. 업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헤드헌팅사다. 글로벌 대기업부터 신흥 테크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상대로 임원급에서 실무자까지 인재를 추천한다.

리멤버는 유니코써치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와 명성, 인재 추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여 전격적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유니코써치는 리멤버의 방대한 회원 기반과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토대로 헤드헌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리멤버는 신입부터 경력직, 임원급까지 모두 커버하는 기업용 채용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신입 채용에 특화된 ‘자소설닷컴’과 ‘슈퍼루키’를 연달아 인수했고, 최근에는 AI 채용 비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임원급 전문 헤드헌팅사 ‘브리스캔영’과 ‘유니코써치’까지 투자하면서 전 영역의 채용 설루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는 “유니코써치가 갖춘 차별화된 채용 전문성과 헤드헌팅 시스템이 리멤버의 기술력과 결합하여 채용 산업에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가 플랫폼과 기술로 채용 시장을 혁신해 나가는 데 있어 전통의 헤드헌팅 업을 선도해 온 유니코써치의 인재 추천 노하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장 만족도 높은 채용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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