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동 분수공원 야외무대 준공식·축하공연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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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7일 오후 삼산동 분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준공식과 축하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부평구는 야외무대에 중앙 막구조물과 조명을 설치하는 등 공원을 새단장했다.
아울러 이번 새단장을 통해 우천 시와 야간에도 분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17년간 주민들의 휴게공간이자 야외공연장으로 이용됐던 분수공원은 시설물이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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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7일 오후 삼산동 분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준공식과 축하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부평구는 야외무대에 중앙 막구조물과 조명을 설치하는 등 공원을 새단장했다.
또 좌석·난간펜스 교체, 콘크리트 균열 보수, 스탠드 및 공연무대 전면 도색 등 전체적인 시설 정비도 마쳤다.
아울러 이번 새단장을 통해 우천 시와 야간에도 분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17년간 주민들의 휴게공간이자 야외공연장으로 이용됐던 분수공원은 시설물이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인천시는 2021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부평구는 힙합존 등 다목적 문화공간 조성계획을 수립해 야외공연장을 조성했다.
7일 준공식에서는 사전공연으로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게스트쇼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아너브레이커즈'의 전문공연이 펼쳐진다.
본공연은 구립풍물단, 부광중학교 국학기공단, 청천중학교와 부평여자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 마지막으로 원밀리언 '컬러크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분수공원이 다양한 문화행사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문화도시부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준공식 축하공연은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며 "주차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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