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전남 화순에 51.7㎿ 규모 금성산 풍력발전 준공

이승주 기자 2023. 9.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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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전남 화순군 일대에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전일 전남 화순군 일대에서 '금성산 풍력 종합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는 남부발전이 전남 일대에 조성한 첫 육상풍력 사업이다.

금성산 풍력은 전남 화순 일대에 4.7㎿ 규모의 풍력발전기 11기로 구성된 총 설비용량 51.7㎿의 풍력발전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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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이 전남에 조성한 첫 육상풍력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전남 화순군 일대에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전일 전남 화순군 일대에서 '금성산 풍력 종합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금성산 풍력발전 단지는 남부발전이 전남 일대에 조성한 첫 육상풍력 사업이다.

금성산 풍력은 전남 화순 일대에 4.7㎿ 규모의 풍력발전기 11기로 구성된 총 설비용량 51.7㎿의 풍력발전 단지다. 지난 2021년 4월 착공해 지난 6월 전호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개발과 건설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대란 등을 극복하며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한 끝에 준공했다.

화순 금성산풍력은 약 8만2644㎡ 규모 부지에 조성된 풍력 발전단지다. 30년 간 약 315만G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4.6만t(톤) 이산화탄소 절감이 예측된다. 오는 2050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준공으로 남부발전의 축적된 신재생에너지 개발 경험과 대명에너지의 신재생 사업개발 운영력이 맞물려 시너지가 발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신재생에너지 표준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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