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한 주만에 다시 한 계단 하락…세계랭킹 4위로

권혁준 기자 2023. 9. 5.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진영(28·솔레어)의 세계랭킹이 1주일 만에 다시 한 계단 하락했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46점을 기록해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4위가 됐다.

앞서 발표된 랭킹에서 3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인뤄닝(중국)에 밀려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요예선 통과 후 우승' 완나센, 315계단 폭등 52위
260번째 대회서 정상 오른 서연정은 76계단 오른 140위
고진영(28·솔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고진영(28·솔레어)의 세계랭킹이 1주일 만에 다시 한 계단 하락했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46점을 기록해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4위가 됐다.

앞서 발표된 랭킹에서 3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인뤄닝(중국)에 밀려났다. 2위였던 넬리 코다(미국)가 3위로, 고진영은 다시 4위가 됐다.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6.94점)와의 격차는 0.52점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지난달 말 캐나다에서 열린 CPKC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은 현재 국내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추석 연휴까지 한국에서 보낸 이후 10월 둘째주부터 진행되는 '아시안스윙'에 출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진영의 다음 출전 대회는 10월12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월요 예선'을 거친 뒤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린 차네테 완나센(태국)은 세계랭킹에서 큰 도약을 일궜다.

지난주까지 367위에 그쳤던 완나센은 무려 315계단을 뛰어오른 52위가 됐다. 완나센은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시드권도 확보해 안정적으로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260번째 출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서연정(28·요진건설)은 지난주보다 76계단이 상승해 140위가 됐다.

한편 릴리아 부(미국)는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김효주(28·롯데)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이 오른 6위가 됐다. 대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한 계단 하락해 7위로 내려앉았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