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주청주 완파…女탁구, 亞선수권 단체전 2연속 결승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탁구 팀 랭킹 세계 5위 한국은 5일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세계 6위 홍콩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매치 주자인 세계 9위 신유빈은 세계 55위 주청주를 3-0(11-6 11-8 11-7)으로 격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7시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탁구 팀 랭킹 세계 5위 한국은 5일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세계 6위 홍콩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1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올랐다. 2021년 대회에서는 일본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2년 만에 우승에 재도전한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승 상대는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중국이다. 중국은 팀 랭킹 세계 1위다. 중국은 여자 단식 세계 1위 쑨잉사와 2위 천멍 등 여자 단식 최상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강팀이다.
이날 홍콩전 1매치 주자로 나선 여자 단식 세계 61위 서효원은 세계 178위 리호이만 카렌을 3-0(11-8 11-7 12-10)으로 꺾었다. 서효원은 접전 끝에 1게임을 따냈고 2게임에서도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 10-10 듀스에서 서효원이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카렌의 백핸드 리턴이 밖으로 나갔다.
2매치 주자인 세계 9위 신유빈은 세계 55위 주청주를 3-0(11-6 11-8 11-7)으로 격파했다. 신유빈은 강력한 백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앞서 나가 1게임을 따냈다. 2게임 8-8에서 랠리 끝에 득점에 성공한 신유빈은 주청주의 연속 범실에 힘입어 게임을 가져갔다. 신유빈은 마지막 3게임 승기를 잡고 경기를 주도하며 비교적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3매치 주자 세계 33위 전지희는 세계 108위 리호칭을 3-0(11-7 11-9 14-12)으로 눌렀다. 1게임을 여유롭게 따낸 전지희는 2게임에서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게임을 가져갔다. 접전이 펼쳐진 3게임 12-12 듀스에서 전지희가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지희는 재차 포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마지막 점수를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