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주청주 완파…女탁구, 亞선수권 단체전 2연속 결승행

박대로 기자 2023. 9.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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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탁구 팀 랭킹 세계 5위 한국은 5일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세계 6위 홍콩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매치 주자인 세계 9위 신유빈은 세계 55위 주청주를 3-0(11-6 11-8 11-7)으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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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6위 홍콩 매치 스코어 3-0 완파
오늘 오후 7시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2일차인 4일 강원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단체 8강전에서 한국이 태국을 3대0으로 이겼다. 전지희, 신유빈, 서효원이 차례로 나와 모든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4강 진출한 한국 여자대표팀은 오는 11일 진출 상대국가와 4강전을 펼친다. (사진=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3.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탁구 팀 랭킹 세계 5위 한국은 5일 강원 평창군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세계 6위 홍콩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1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올랐다. 2021년 대회에서는 일본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2년 만에 우승에 재도전한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승 상대는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중국이다. 중국은 팀 랭킹 세계 1위다. 중국은 여자 단식 세계 1위 쑨잉사와 2위 천멍 등 여자 단식 최상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강팀이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2일차인 4일 강원 평창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단체 8강전에서 한국이 태국을 3대0으로 이겼다. 전지희, 신유빈, 서효원이 차례로 나와 모든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4강 진출한 한국 여자대표팀은 오는 11일 진출 상대국가와 4강전을 펼친다. (사진=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3.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홍콩전 1매치 주자로 나선 여자 단식 세계 61위 서효원은 세계 178위 리호이만 카렌을 3-0(11-8 11-7 12-10)으로 꺾었다. 서효원은 접전 끝에 1게임을 따냈고 2게임에서도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 10-10 듀스에서 서효원이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카렌의 백핸드 리턴이 밖으로 나갔다.

2매치 주자인 세계 9위 신유빈은 세계 55위 주청주를 3-0(11-6 11-8 11-7)으로 격파했다. 신유빈은 강력한 백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앞서 나가 1게임을 따냈다. 2게임 8-8에서 랠리 끝에 득점에 성공한 신유빈은 주청주의 연속 범실에 힘입어 게임을 가져갔다. 신유빈은 마지막 3게임 승기를 잡고 경기를 주도하며 비교적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3매치 주자 세계 33위 전지희는 세계 108위 리호칭을 3-0(11-7 11-9 14-12)으로 눌렀다. 1게임을 여유롭게 따낸 전지희는 2게임에서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게임을 가져갔다. 접전이 펼쳐진 3게임 12-12 듀스에서 전지희가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지희는 재차 포핸드 톱스핀 공격으로 마지막 점수를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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