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한국은행 제주본부, 첨단단지 입주기업 최대 20억 대출 협약

고동명 기자 2023. 9.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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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경영 건전성과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고금리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 지원체계 마련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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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철 JDC 이사장(왼쪽)과 한국은행 제주본부 정일동 본부장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JDC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경영 건전성과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JDC가 추천한 입주기업으로 대출자금과 이자 감면 혜택을 받는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다. 대출금액 50% 이내에서 대출이자는 2.0%(9월4일기준)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제주경제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고금리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 지원체계 마련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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