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첫 입점 상가 노려볼까, 사두면 돈 `따박따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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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차 등의 역을 중심으로 도보로 5~10분 거리 이내에 있는 지역을 역세권이라고 한다.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가 공개 입찰에 나설 예정으로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역세권과 첫 입점 상가라는 프리미엄에 배후수요, 가시성, 희소성까지 장점을 두루 갖춘 상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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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신경주 역세권 신도시 최초 입점 상업시설, 945세대 고정수요 및 5700세대 배후수요 풍부
지하철, 기차 등의 역을 중심으로 도보로 5~10분 거리 이내에 있는 지역을 역세권이라고 한다. 역세권은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에 역세권 부동산은 상품을 구분하지 않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상가 투자도 마찬가지다. 역세권 상권의 상업시설의 장점은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해 업종이 매우 제한 적인 주택가의 상업시설보다 다양한 업종 구성이 가능하다. 물론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평균 매출은 비역세권 지역보다 높게 나타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오송역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편의점 월평균 매출은 6869만원 선으로 오송역에서 상대적으로 원거리인 생명과학단지, 충북대 캠퍼스 일대 편의점 월평균 매출(5740만원) 보다 100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투자에 있어서 투자자들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은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고정수요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 가다. 통상 규모 있는 상권은 주택가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역을 중심으로 먼저 형성되는 만큼 초기의 역세권 상권 내에 상업시설을 '선점'하면 월 매출에 따른 수익뿐 아니라 상권의 성장과 함께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권역은 철도(지하철 포함) 신설이 쉽지 않다. 때문에 KTX처럼 새로 철도가 놓인 곳들 상권은 선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다 이용자가 늘면서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 돼 상가 시세도 상승하기도 한다. 실제로 KTX천안아산역 주변 불당지구 등의 택지지구 내에 일찌감치 자리 잡은 상가들은 늦게 입주한 상가들에 비해 평균 매출뿐만 아니라 시세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가 공개 입찰에 나설 예정으로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역세권과 첫 입점 상가라는 프리미엄에 배후수요, 가시성, 희소성까지 장점을 두루 갖춘 상가가 주목된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공동주택 약 5700여 세대와 학교, 상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신도시 내 공동주택 상가들 가운데 가장 역과 가까운 단지이기 때문에 신경주역에서 신도시 도심으로 이동하는 유동인구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상가다.
945세대의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고정수요를 포함해 신도시의 5,700세대의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훌륭한 입지를 갖춘 셈이다.
뛰어난 가시성과 희소가치도 장점이다.
상가는 신경주역세권 신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2개 층으로 구성된 단지로 다양한 MD구성은 물론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체 세대(945세대)에 비해 단 17호 실만 공급되는 만큼 핵심 업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대형 호재로 인한 KTX이용 고객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신경주역세권 일대를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인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는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광역교통 연계 융복합 자족 도시 건립이 추진 돼 신경주역의 KTX, 동해선, 중앙선을 이용하는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홍보관을 마련하하고 9월 중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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