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의욕 충만한 정우영 "팀에 헌신하면서 공격 포인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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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독일파'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공격 포인트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던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이번 시즌 초반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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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독일파'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공격 포인트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에 참여한 정우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들어와서 영광스럽다.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건 기분 좋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던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이번 시즌 초반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특히 지난 주말 친정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는 시즌 첫 도움을 작성하기도 했다.
정우영은 "소속팀과 얘기가 잘 돼서 이제부터 대회까지 쭉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함께하기로 했다"며 "소속팀 감독님께서 다치지 말고 잘 다녀오라고, 꼭 금메달을 따고 오라고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금메달을 따야 하는 무대'라고 정의했다. 선배들이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이어 온 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정우영은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건 압박감을 주기도 하지만, 자랑스러운 일이다. 준비한 것만 잘하면 따라올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인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정우영은 "늘 많은 공격 포인트와 골이 목표다. 아시안게임에서도 공격 포인트 욕심이 있고, 보여주고 싶다"면서 "제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면서도 팀에 헌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동료들을 돕고 내 역할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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