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GA, 한투PE서 1000억원 투자유치

김세관 기자 2023. 9.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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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5일 GA(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민규 한투PE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투PE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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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5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투자유치계약 체결식에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좌측 끝),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사진 좌측 두번째)와 한국투자금융지주 이강행 부회장(사진 우측 끝), 한투PE 김민규 대표이사(사진 우측 두번째)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5일 GA(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민규 한투PE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투PE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양측의 관계도 전략적 협업 관계로 발전될 예정이다.

양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1000억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가 9000억원까지 성장했다는 의견이다.

여 부회장은 "'보험-증권'이라는 벽을 넘어 고객 중심의 토탈금융서비스를 펼치는 파트너를 만났다"며 "이번 전략적 협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금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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