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6억 장전’ 살라 여전히 노리는 ‘오일 머니’…사우디, ‘최종 담판’ 위해 英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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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모하메드 살라(32)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라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설득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살라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심산이다.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계속 살라는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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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는 모하메드 살라(32)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라 영입을 추진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설득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감독의 의지는 확고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공개적으로 “리버풀은 살라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살라는 리버풀에서 행복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미 리버풀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1억 5,000만 파운드(약 2,509억 원) 규모의 제안을 거절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마지막 설득을 위해 2억 파운드(약 3,446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48시간 내 이적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살라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심산이다.
선수도 막대한 주급을 보장받는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알 이히타드는 살라에게 주급 150만 파운드(약 25억 원)를 제시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의 5배 정도 되는 수준이다.
리버풀 핵심 살라는 대체 불가 자원이다.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합류 후 줄곧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세 차례 올랐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공동 골든 부트를 수상한 바 있다.
올 시즌도 여전히 리버풀 핵심이다. 살라는 2023-24시즌 개막 후 4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골 2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4경기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끌었다.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계속 살라는 흔들었다. 클롭 감독도 가만히 보고 있지 않았다. 그는 지난 4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계속 선수를 유혹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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