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통신3사·NHN·한국MS 참여

변휘 기자 2023. 9. 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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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5일 주요 디지털 기업과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NIA는 디지털이 경제·사회 전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이 중요해졌다는 취지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NIA는 협의체를 통해 앞으로 민·관 및 민·민 간 협력이 강화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ESG 활동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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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가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며, 디지털 ESG 협력 실천을 다짐했다./사진제공=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5일 주요 디지털 기업과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NIA는 디지털이 경제·사회 전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이 중요해졌다는 취지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등 통신사와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부서가 참여했다.

NIA는 협의체를 통해 앞으로 민·관 및 민·민 간 협력이 강화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ESG 활동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날 발족식에서는 △디지털 ESG 현안 공유 및 논의 △디지털 ESG 정책과제 발굴 △디지털 ESG 협력 활동 발굴·추진 △디지털 ESG 생태계 조성 및 대국민 홍보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사이버폭력·생성형 AI(인공지능) 윤리 등 디지털 역기능 대응 교육, 고령층·장애인 디지털 격차 해소 노력 등 디지털 ESG 협력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협의체 내에서 공공-민간 및 민간-민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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