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제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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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4일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기존 일 최대 200t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던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최대 430t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증설했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는 하루 최대 5766N㎥의 바이오가스가 생산되며,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가스발전설비를 통해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전력으로 재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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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4일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기존 일 최대 200t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던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최대 430t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증설했다. 총 사업비로 499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증설로 제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의 최대 22%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제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가축분뇨 처리 후 얻게 되는 바이오가스를 처리시설에 재사용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
금호건설은 이번 증설사업에 자체 개발한 환경신기술 '바이오가스화기술'을 적용, 기존 대비 고농도의 가축분뇨 처리를 가능하도록 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성과 악취 저감 효과도 더 우수하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는 하루 최대 5766N㎥의 바이오가스가 생산되며,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가스발전설비를 통해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전력으로 재사용된다.
또 가스발전설비에서 발생한 폐열은 인근 마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타운의 열원으로 공급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금호건설이 보유한 환경기술의 우수성과 시공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환경기술과 시공경험을 살려 다양한 환경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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