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연구회'(이하 '은평 고독사 예방 연구회')가 고독사 예방과 관련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은평 고독사 예방 연구회'는 이경구 의원(대표), 장연순 의원(간사), 권인경 의원, 송영창 의원, 박성도 의원 등 5명의 은평구의원이 활동 중이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1인가구 고독사 예방 관련 타 지자체 및 은평구 정책 현황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연구회'(이하 '은평 고독사 예방 연구회')가 고독사 예방과 관련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은평 고독사 예방 연구회'는 이경구 의원(대표), 장연순 의원(간사), 권인경 의원, 송영창 의원, 박성도 의원 등 5명의 은평구의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연구책임자 국민대 윤수찬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 복지정책과·가족정책과의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1인가구 고독사 예방 관련 타 지자체 및 은평구 정책 현황과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책임자 윤수찬 교수는 질의응답을 통해서 “연구회 의원들의 의도와 방향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은평구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구 의원은 “서울시와 은평구의 고독사 통계를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 외에도 은평구만의 특성이 반영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장연순 의원은 “은평구의 제도와 정책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면서 “관련 조례와 사업들을 부서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창 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과 접근방법이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뛰는 실무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또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송인주 박사는 “고위험 고립가구들을 사회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면서 “모니터링을 위해서 상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폭염·폭우 등의 위험한 시기에 고립가구들을 적시에 지원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권인경 의원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조례를 제정한 바가 있는데, 더욱 세밀하게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고, 박성도 의원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람들을 밖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예를 들면 운동모임은 관계형성을 돕는 동시에, 건강도 유지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은평구의회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연구회는 이외에 정책세미나, 모범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거쳐 9월 30일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FA 2023] 삼성, 모든 가전에 빅스비 기반 생성형 AI 적용
- LG, 미래 모빌리티 경험 '알파블' 제시
- 통신 3사, 판매장려금 담합조사에 초긴장
- 2분기 GDP 성장률 0.6%…역성장 겨우 면한 '불황형 흑자'
- 매출 30%↑ 손실 30% ↓ 토스...공격형 사업 이어간다
- 로컬 파고든 당근, 공공프로필 계정 3달만에 100곳 돌파
- [2023 K-ICT 위크 인 부산] 디지털 전환 선도 도시 뽐낸다
- 인도 찬드라얀 3호, 달 남극에서 40cm 폴짝…점프 성공
- 방소영 지티아이씨 대표, 치안 정보화 지킴이 경찰청 정보화 위원회 위원 위촉
- [2023 K-ICT 위크 인 부산]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