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신창동 대표이사 취임…"지속 가능한 성장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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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는 5일 창원 본사에서 신임 신창동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구조적인 성장 한계에 직면한 도시가스 산업에 대해 "지금 에너지 산업은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감축이 전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에서 신재생,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글로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산업의 급격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경남에너지에도 새로운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50년을 책임질 새로운 대안을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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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는 5일 창원 본사에서 신임 신창동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학교 법학석사 학위를 받은 후 행안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며 LNG산업 자유화 정책 및 천연자원 확보 정책 등을 추진했다. 또 SK에너지와 SK E&S에서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포스코에너지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경남에너지는 에너지 분야, 특히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회사"라며 "이곳에서 최고의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구조적인 성장 한계에 직면한 도시가스 산업에 대해 "지금 에너지 산업은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감축이 전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에서 신재생,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글로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산업의 급격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경남에너지에도 새로운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50년을 책임질 새로운 대안을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그러면서 "경남에너지도 다가오는 에너지 변혁의 시대에 발맞춰 세계 일류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건강한 윤리의식에 바탕을 둔 건전한 기업문화를 가져야 된다"며 "특히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변곡점에서 신사업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기업 문화를 형성해야 하고 이러한 기업문화를 초석으로 경남에너지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현재 도시가스사업 뿐만 아니라 도심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태양광발전사업 및 스팀공급사업, 바이오가스사업, CNG충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창원시, 김해시, 거제시 등 경남지역 내 5개 시·4개 군의 88만 명 이상의 도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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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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