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영섭 KT 신임 대표 상견례

심지혜 기자 2023. 9. 5.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김영섭 KT 신임 대표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와 KT 관계자는 "김 대표가 정식으로 취임한 만큼 상견례 차원에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로서 이 장관은 국내 주요 통신 기업인 KT에 새 대표가 취임한 만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출국 전 서울 모처에서 만남 갖고 인사
김 대표, 조만간 SKT·LGU+와 이동관 위원장 간담회
[서울=뉴시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영섭 KT 신임 대표가 공식 만남을 가졌다. (사진=뉴시스 DB, KT)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김영섭 KT 신임 대표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와 KT 관계자는 "김 대표가 정식으로 취임한 만큼 상견례 차원에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로서 이 장관은 국내 주요 통신 기업인 KT에 새 대표가 취임한 만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KT는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 1위, 이동통신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털전환 흐름에 맞춰 초거대인공지능(AI) 개발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주요 ICT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당초 전날 김 대표를 만날 계획이었으나 국회 일정이 잡히면서 이날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인도태평양 포럼과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인공지능 청년 페스타'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오후에 출국한다.

한편, 김 대표는 조만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함께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이 위원장 취임 후 이통3사 대표가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부가 추진하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요금 정책과 단말기유통법 개정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단말과 통신비를 분리해서 고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단말기유통법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