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영섭 KT 신임 대표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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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김영섭 KT 신임 대표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와 KT 관계자는 "김 대표가 정식으로 취임한 만큼 상견례 차원에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로서 이 장관은 국내 주요 통신 기업인 KT에 새 대표가 취임한 만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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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 조만간 SKT·LGU+와 이동관 위원장 간담회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김영섭 KT 신임 대표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과기정통부와 KT 관계자는 "김 대표가 정식으로 취임한 만큼 상견례 차원에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로서 이 장관은 국내 주요 통신 기업인 KT에 새 대표가 취임한 만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KT는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 1위, 이동통신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털전환 흐름에 맞춰 초거대인공지능(AI) 개발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주요 ICT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당초 전날 김 대표를 만날 계획이었으나 국회 일정이 잡히면서 이날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인도태평양 포럼과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인공지능 청년 페스타'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오후에 출국한다.
한편, 김 대표는 조만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함께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이 위원장 취임 후 이통3사 대표가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부가 추진하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요금 정책과 단말기유통법 개정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단말과 통신비를 분리해서 고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단말기유통법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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