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더 글로리’ 김건우와 스파링 예고 “한판 붙기로 했다” (시언스쿨)

장예솔 2023. 9. 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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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친한 후배 김건우와 스파링을 예고했다.

이시언은 "저와 나이가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강한 남자가 되고 싶었다. 병원에서 이 나이에 격투기를 해선 안 된다고 하더라. 근데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하지 않겠나"라고 스파링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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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시언이 친한 후배 김건우와 스파링을 예고했다.

9월 4일 '시언's쿨'에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볕 기안이랑 썸머 페스티벌 접.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시언은 근황에 대해 "요즘 한 달 정도 술을 안 마셨다. 항문 쪽에 질환이 생겼다. 항문질환은 무조건 술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제가 격투기란 운동을 작년 가을부터 하고 있다. 스파링하다가 갈비뼈를 맞았다. 장윤성 선수가 오늘 시합을 하는데 지면 신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장윤성은 21세. 이시언은 "저와 나이가 비슷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강한 남자가 되고 싶었다. 병원에서 이 나이에 격투기를 해선 안 된다고 하더라. 근데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하지 않겠나"라고 스파링한 이유를 밝혔다.

이시언은 "지금 프로 선수들과 운동하고 스파링을 한다. 일반인이 아무도 없다. 주먹이 눈앞으로 날아오는 순간 '맞으면 죽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나도 운동 좀 해서 지지 않을 것 같다'고 하더라. 누구나 계획은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이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이시언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을 맡았던 김건우를 언급하며 "제 친한 동생인데 건우가 킥복싱 경험이 있다. 둘이 운동 얘기를 하다가 '누가 이기냐' 그래서 한판 붙기로 했다. 근데 이제 둘 다 슬슬 피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시언's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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