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K-바이오헬스’ 창업기업 51개사, 수출 증가·고용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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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박성호)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으로 창업기업 51개사가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이 창출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필요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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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박성호)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으로 창업기업 51개사가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이 창출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해당 사업으로 51개사에 기술사업화(시제품제작, 컨설팅, 특허 및 인증, 시험분석 등), 병원 연계 프로그램(임상시험, 임상프로토콜 개발 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기 창업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정부과제 54건 70억원 수주, 투자유치 3건 13억원, 국내외 매출액 11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67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수출기업은 9개사로 나노덴, 뉴트리어드바이저, ㈜로보스, 로즈메디컬, 아보리덤바이오, ㈜오피렉스, ㈜와이유, ㈜케이엠지, 코스바이오㈜가 56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와이유는 화학적 변형률을 낮춰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자연스러운 피부탄력을 유지시키는 히알루론산 필러 및 다양한 상품을 중국, UAE 등으로 수출하여 6개월간 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진흥원 입주기업인 아보리덤바이오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수와 편백오일이 함유된 샴푸와 무화학계면활성제, 무화학방부제, 무불소 치약과 PH 5.5약산성 여성청결제로 수출을 시작했다.
코스바이오㈜는 인진쑥 추출물을 포함한 수면장애 예방, 개선, 치료용 조성물 기술을 일본에 수출하여 1억원의 기술 사용료를 받았으며, ㈜케이엠지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피부 미용 장비와 저주파 자극을 이용한 물리치료 장비 들을 홍콩, 인도네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JH바이오테크놀러지는 2023년 2월 창업기업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골수복재의 조기힐링 및 골화를 돕는 초음파 기반의 치과 의료기기에 개인투자 10억원을 받는 성과를 보였다.
진흥원은 전년도 대비 올해 51개 참여기업 중 신규 참여기업이 30개사로 대부분이 창업 3년 미만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상반기 대비, 정부과제 수주액 52억원에서 70억원으로 34% 상승했다.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K-바이오헬스 김해센터에서 지원하는 창업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필요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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