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023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 정기총회'

윤난슬 기자 2023. 9. 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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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5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15명으로 구성된 전북 조경수 묘목 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돼 있지 못하는 조경수 사업의 구조적 특수성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점진적으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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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5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15명으로 구성된 전북 조경수 묘목 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23.09.05.(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5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15명으로 구성된 전북 조경수 묘목 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 불황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조경수 묘목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조경수 묘목 사업의 활력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생산지역 관내 농협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위 운영, 농가 조직화, 판로 개척,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등 2023년도 조경수 판매 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2022년 농협 계통을 통한 조경수 판매실적은 462억원으로, 전국 총판매실적 562억원의 82%를 점유하는 등 조경수 협의회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백영종 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조경수 묘목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돼 있지 못하는 조경수 사업의 구조적 특수성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점진적으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의 2021년도 조경수 생산 면적을 살펴보면 전북은 2424㏊로 전국(8985㏊)에서 27%를 점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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