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타이페이, 前 KT 멀린스 앞세워 EASL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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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타이페이 킹스가 바이런 멀린스를 앞세워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 출전한다.
EASL은 5일 "대만 P.LEAGUE+ 뉴 타이페이 킹스가 EASL 2023-2024시즌에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EASL은 "2023-2024시즌에 뉴 타이페이 킹스를 추가해 EASL의 대만 내 인지도 상승과 시장 확대가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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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L은 5일 “대만 P.LEAGUE+ 뉴 타이페이 킹스가 EASL 2023-2024시즌에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EASL CEO 매트 베이어는 “EASL은 뉴 타이페이 킹스를 환영한다. P.LEAGUE+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뉴 타이페이 킹스의 열정적인 팬들에게 KBL, B.리그, PBA의 최고 팀들을 선보이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 타이페이 킹스는 지난 시즌 대만 P.LEAGU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셉 린과 바이런 멀린스를 포함한 강력한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언 마챈드 감독이 지휘한다. 멀린스는 2019-2020시즌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뛰어 KBL 팬들에게도 낯익은 얼굴이다.
뉴 타이페이 킹스 구단주 필 첸은 “뉴 타이페이 킹스는 가장 높은 수준의 대회에 참가하여 탁월한 구단 전통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이번 시즌 EASL에 참가하여 동아시아 최고 프로 팀들과 맞붙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매트 베이어, P.LEAGUE+의 공동 창립자인 찰스 첸을 비롯한 EASL과 P.LEAGUE+ 경영진은 EASL 내 대만 리그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방도에 대해 장기간 논의해 왔다. EASL은 “2023-2024시즌에 뉴 타이페이 킹스를 추가해 EASL의 대만 내 인지도 상승과 시장 확대가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뉴 타이페이 킹스가 참가함에 따라 EASL 경영진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팀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ASL은 2023-2024시즌이 다가오면서 원활하고 효율적인 리그 운영에 중점을 두고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EASL은 “이는 한 층 더 다이내믹하고 흥미진진한, 그리고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리그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트 바이어는 “EASL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구단이 2022-2023시즌 동안 펼친 훌륭한 활약에 감사를 표한다. 이 기간 동안 드래곤즈는 필리핀 PBA 커미셔너컵 결승 7차전에서 필리핀 역사상 최다 관중 신기록인 5만 5000명을 동원하며 역사에 남을 경기를 펼쳤다. EASL 챔피언스 위크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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