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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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공공도서관인 계룡도서관이 정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39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후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를 시행해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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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공공도서관인 계룡도서관이 정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39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후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공사를 시행해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계룡도서관은 2006년에 준공돼 지역시민을 위한 자료 제공 및 토요영화상영, 인형극 공연,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 17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룡도서관에 국·도비(79%)와 시비(21%) 등 총 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부 단열보강 등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면 에너지 성능이 향상돼 냉·난방비 절약은 물론 시민의 도서관 이용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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