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담정 '동학교육수련원' 2달 만에 2500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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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동학교육수련원 개원 2달 만에 2500여 명이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
동학정신 계승을 위해 현곡면 용담정 일원에 건립된 수련원은 지난 7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강의실 환경, 청결한 숙소, 공동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 야외 산책로와 저렴한 이용료 등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생과 동학 창명 과정, 현대사까지 동학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운기념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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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동학교육수련원 개원 2달 만에 2500여 명이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
동학정신 계승을 위해 현곡면 용담정 일원에 건립된 수련원은 지난 7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대구와 부산,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강의실 환경, 청결한 숙소, 공동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 야외 산책로와 저렴한 이용료 등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 구미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 힐링이 가능하고 전인교육의 장소로 특화돼 더욱 인기다.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생과 동학 창명 과정, 현대사까지 동학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운기념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는 다목적 구장,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
강영숙 경주 화랑마을촌장은 “10월 말께 가을 용담정 은행나무를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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