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5일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3분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송 인사들과 악수한 뒤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잇달아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다자간 회의와 양자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 뒤 11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은 2년 연속이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 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8일까지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인도네시아 주최 갈라 만찬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도 갖는다.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 뉴델리로 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s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