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 보도 80%, 군사 부분...치적 과시·충성 유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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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공개활동 대부분이 군사부문에 집중됐고, 이는 북한이 군사 치적을 과시하고 군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란 정부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통일부가 북한 노동신문에 공개된 김주애의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총 15차례 보도 가운데 군사 부문 보도가 12번으로 80%를 차지했습니다.
통일부는 주애의 공개 활동에 관해 군사부문 치적을 과시하고 군의 충성을 유도하는 목적의 행사 위주로 등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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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의 공개활동 대부분이 군사부문에 집중됐고, 이는 북한이 군사 치적을 과시하고 군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란 정부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통일부가 북한 노동신문에 공개된 김주애의 활동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총 15차례 보도 가운데 군사 부문 보도가 12번으로 80%를 차지했습니다.
주애는 지난해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에서 공식 매체에 처음 등장한 뒤 지난달 27일 김정은의 해군사령부 방문 수행까지 모두 12번의 군사 공개활동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반면에 사회·경제 분야 활동은 3번에 그쳤습니다.
통일부는 주애의 공개 활동에 관해 군사부문 치적을 과시하고 군의 충성을 유도하는 목적의 행사 위주로 등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애의 사진 보도는 모두 107개인데, 김정은 바로 옆 수행 사진이 80개로 75%를 차지했고, 1면 메인 사진이 7개, 단독 사진 2개, 센터 배치 사진이 7개 등이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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