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물리적 거세해 버렸으면…" 권일용, 미성년자 성범죄에 분노

채태병 기자 2023. 9.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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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출신 방송인 권일용이 성범죄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 '뭐털도사'에는 무려 10명이 넘는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김근식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권일용은 "(마음 같아선) 그냥 확 물리적 거세를 했으면 좋겠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화학적 거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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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시사·교양 '뭐털도사'


프로파일러 출신 방송인 권일용이 성범죄자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시사·교양 '뭐털도사'에는 무려 10명이 넘는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김근식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출연진은 김근식 사건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학적 거세 논란'을 주제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권일용은 격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권일용은 "(마음 같아선) 그냥 확 물리적 거세를 했으면 좋겠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화학적 거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장동선과 슈카는 화학적 거세라는 용어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용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이들의 주장 및 근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출생 미등록 아동 전수조사로 드러난 일명 '그림자 아이들'의 실태와 잇따른 영아 살해 문제에 대한 분석도 진행됐다. 출연진은 '모성애는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두고 뜨거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표창원이 "모성애는 없다"고 주장하자, 권일용은 "(표창원이) 딸 귀가가 조금만 늦어도 걱정과 잔소리가 끊이질 않던데…그게 부성애 아니냐"고 받아쳐 표창원을 당황케 했다.

/사진=JTBC 시사·교양 '뭐털도사'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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