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백년 여행기' 사운드 설치 신작 '상상곡'

박진희 2023. 9.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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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백년 여행기' 언론공개회를 열고 20세기 초 멕시코 이주 한인의 서사를 풀어낸 사운드 설치 신작 '상상곡' 선보이고 있다.

전시명인 '백년 여행기'는 인천 제물포항을 떠나 40여 일의 항해 끝에 멕시코 유카탄 주의 수도 메리다에 도착했던 백여 년 전의 한인 이주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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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백년 여행기' 언론공개회를 열고 20세기 초 멕시코 이주 한인의 서사를 풀어낸 사운드 설치 신작 '상상곡' 선보이고 있다. 전시명인 ‘백년 여행기’는 인천 제물포항을 떠나 40여 일의 항해 끝에 멕시코 유카탄 주의 수도 메리다에 도착했던 백여 년 전의 한인 이주기를 의미한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한국의 주요 작가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마련된 연례 프로그램으로, 10회째를 맞이한 2023년에는 작가 정연두가 선정되었다. 2023.09.05.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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