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백년 여행기' 전시작 '세대 초상'

박진희 2023. 9.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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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백년 여행기' 언론공개회를 열고 20세기 초 멕시코 이주 한인의 서사를 풀어낸 영상 작품 '세대 초상'을 선보이고 있다.

마주 보는 구조로 설치된 2채널 영상 '세대 초상'에서 정지한 듯 느리게 움직이는 인물의 주인공은 1905년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의 후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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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에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백년 여행기' 언론공개회를 열고 20세기 초 멕시코 이주 한인의 서사를 풀어낸 영상 작품 '세대 초상'을 선보이고 있다. 마주 보는 구조로 설치된 2채널 영상 '세대 초상'에서 정지한 듯 느리게 움직이는 인물의 주인공은 1905년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의 후손들이다. 부모와 자식 관계인 그들은 현재 멕시코에 거주하는 이주 한인 2~5세들로, 대부분 90대부터 10대의 나이에 걸쳐 있다. 작가는 2022~2023년 사이에 멕시코를 총 3회 방문하였고, 여섯 가구의 한인 후손들을 좇아가며 그들의 일상을 촬영했다. 2023.09.05.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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