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갈등 끝 올림피아코스 떠나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적

이한빛 2023. 9. 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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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

9월 5일(한국 기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황인범은 이적 확정 후 개인 SNS를 통해 올림피아코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의 클럽 데뷔전은 오는 9월 16일(현지 기준) 7라운드 추카리치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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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

9월 5일(한국 기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세르비아 언론인 'Sportal'에 의하면 이적료는 500만 유로 내외다. 이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클럽 레코드다.

이번 이적으로 황인범은 한 달여간의 이적 사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올림피아코스 FC에 있던 황인범은 UEFA 유로파 리그 3차 예선 1차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고, 그리스 매체 '스포르타임'는 황인범이 이적을 요청했다며 보도해 이적 관련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츠르베나 즈베즈나는 이적료 500만 유로를 3년 동안 분할 지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지 기준으로 9월 4일 24시 전에 이적 협상이 마무리되었기에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스쿼드 등록 또한 마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황인범은 유럽 진출 4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다.

황인범은 이적 확정 후 개인 SNS를 통해 올림피아코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그는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을 생각하면 내가 받았던 모든 비판은 아무것도 아니다. 팀 동료들,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챔피언십 타이틀을 되찾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의 클럽 데뷔전은 오는 9월 16일(현지 기준) 7라운드 추카리치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츠르베나 즈베즈다 공식 홈페이지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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