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늦둥이 딸까지…" 임형준→김구라, 제 2의 핑크빛 삶 찾은 ★들 [MD이슈]

이예주 기자 2023. 9.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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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 "아내는 긍정적인 사람"
김구라 "아내와 같이 있는 게 좋아"
선우은숙 "신혼, 아주 행복하다"
배우 임형준, 방송인 김구라/사진= 마이데일리 사진DB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재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도 재혼으로 제 2의 삶을 누리고 있다. 이들은 각종 방송 등을 통해 재혼으로 얻게 된 제 2의 삶을 공개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배우 임형준(49)이 출연해 재혼 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형준은 지난 2021년 2년 만난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을 한 후 지난 4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그는 득녀 소식으로 패널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또 아내 사진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그는 "아내가 30대 후반이다. 13살 차이다"라고 쑥쓰럽게 고백했다.

또 "지인 소개로 아내를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주저했다. 조심스러운 마음에 처음 만나자마자 재혼 사실을 털어놨다. 아내는 첫째 아이와도 잘 놀아주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그런 점에서 많이 의지를 할 수 있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방송인 김구라(52)는 지난 2020년 12월 지인 소개로 만난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이후 2021년 9월 득녀했다. 

김구라는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사실 조금 더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었다. 만나고 사랑하고 깊은 관계지만 (내가) '이혼남'이니 결혼을 천천히 하고 싶었다. 상대는 초혼이니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고민 끝에 재혼을 선택했지만, 선택 후 그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고. 김구라는 지난 2월 '동상이몽2'을 통해 "아내와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아내가 아이를 낳고 10개월을 각자 살았는데, (출산 후) 같이 지내보니 같이 있는 게 낫더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내가 녹화장에 자주 온다"며 "와서 내 얼굴을 잠깐 보고 가고 그런다. 일산에서 녹화할 때는 아이를 데리고 가끔 온다"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우 선우은숙(63) 역시 지난해 10월 유영재 아나운서(59)와 재혼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예전에는 결혼은 하고 싶지 않고, 혼인신고 역시 필요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때만 해도 내 인생에 남편이 다시 있으리란 생각을 못 해봤는데, 인연인가 싶다”고 털어놓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올해 1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서는 신혼생활에 대해 "조금 달달하다. 신혼 집에 같이 살다 보니 늘 같이 먹어서 살이 쪘다. 아주 행복하다"며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성우 배한성(77), 가수 이승철(56) 등이 재혼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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