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결혼으로 떠안은 빚만 10억"…낸시랭, 재혼 조건 보니

채태병 기자 2023. 9.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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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낸시랭과 김종민, 박광재,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낸시랭은 사기 결혼 피해를 언급했다.

낸시랭은 "6년 전 사기 결혼을 당해 떠안은 빚만 10억원 가까이 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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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낸시랭이 사기 결혼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낸시랭과 김종민, 박광재,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낸시랭은 사기 결혼 피해를 언급했다. 낸시랭은 "6년 전 사기 결혼을 당해 떠안은 빚만 10억원 가까이 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재혼에 대한 생각을 말하면서 또다시 사기를 당하지 않고자, 고민을 거듭해 만든 자신만의 세 가지 '재혼의 조건'을 설명했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종민은 과거 여자친구를 위해 하이힐 매장을 찾았다가 당황했던 사연을 전했다. 탁재훈과 김준호는 "현재도 여자친구 있지 않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짓궂은 농담을 김종민에게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선수 출신 박광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상반되는 비참한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 정도면 이혼을 두 번이나 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탄식했다는 후문.

끝으로 예원은 활동 중단까지 해야만 했던 과거 한 여배우와의 갈등 사건을 언급했다. 예원은 "이제 눈만 봐도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며 안구 전문가가 됐다고 자조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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