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도시재생지역 스마트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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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도시재생사업지역에 스마트서비스를 구축, 시민의 생활안전 강화와 정주 환경개선에 나선다.
제천시는 역세권과 서부동 지역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와 스마트폴 등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됐다.
시는 서부동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제설, 스마트가로등, 지능형CCTV 등 총 3개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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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도시재생사업지역에 스마트서비스를 구축, 시민의 생활안전 강화와 정주 환경개선에 나선다.
제천시는 역세권과 서부동 지역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2개 사업(역세권·서부동)이 한 번에 선정돼 16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월부터 1년 8개월간 진행됐다.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와 스마트폴 등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됐다.
‘스마트횡단보도 서비스’는 역전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 및 정지선 위반 계도, 우회전 보행자 통행 알림, 집중조명, LED 바닥 신호등 등 모두 7종의 기능으로 역전교차로 4방향에 설치됐다.
‘스마트폴 서비스’는 사업지역 내 방범, 안전, 스마트 정보제공이 가능토록 통합형으로 7곳에 설치됐다.
시는 서부동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제설, 스마트가로등, 지능형CCTV 등 총 3개의 서비스를 구축했다.
‘스마트제설 서비스’는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급경사지 4곳에 노면 상태 파악과 자동 열선이 작동돼 친환경 제설이 이뤄진다. 실시간 상태정보 수집 등을 통해 통행량 등을 분석, 전광판 안내도 한다.
'스마트 가로·보안등'은 82곳에 설치돼 움직임에 따른 자동 밝기 조정과 함께 고장이 나면 관리업체에 자동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능형 CCTV'도 10곳에 설치됐다. 영상 속 행동 패턴을 자동 분석해 긴급상황이 있으면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112·119 상황실과 공유하는 등 신속한 상황대처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동석 통합관제팀장은 “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예산 확보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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