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피곤하다고 호통치는 이유? 매일 아침 딸 등교 시켜줘”(라디오쇼)

서승아 2023. 9.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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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딸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9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체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들은 김태진이 "그런데 매일 죽겠다고 힘들다고 소리치시는 거냐?"라며 의아해하자 박명수는 "아침마다 딸을 등교시켜 주느냐고 그런다. 등교 후 너무 힘들어서 일찍 라디오국에 도착해서 숙면 취하고 있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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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9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체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예전에는 요가나 헬스의 개념이 없어서 술이나 먹고 누워있었다”라며 “최근에는 PT 등 각자 관리를 잘하니까 100세까지 사는 거 같다. 체력관리 참 중요하다. 저도 1주일에 1~2번은 PT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진이 “그런데 매일 죽겠다고 힘들다고 소리치시는 거냐?”라며 의아해하자 박명수는 “아침마다 딸을 등교시켜 주느냐고 그런다. 등교 후 너무 힘들어서 일찍 라디오국에 도착해서 숙면 취하고 있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라디오국 가죽 의자가 잠이 잘 온다. ‘이현우의 음악 앨범’을 진행하는 현우 형도 보고는 ‘뭐하냐? 잘 자라’라고 말하고 지나간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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